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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추진
진해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심)는 4월 7일,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장애이해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존재하는 물리적·사회적 장벽을 스스로 발견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교내 시설을 대상으로 한 ‘편의시설 실태 조사 공모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 불편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3학년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공모전’을 개최해 신체적 조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당사자 예술가를 초청한 장애인식개선 공연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예술적 역량을 갖춘 장애인 연주를 직접 감상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혜심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통합 환경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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